분양받은 첫날의 적응, 첫 급여 시점, 합사 금지와 검역(격리)까지 입문자가 처음 겪는 단계를 안내합니다.
새로운 지네를 분양받아 데려온 첫날부터 며칠은 개체가 새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
도착 직후
- 이동 중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, 사육장에 옮긴 뒤 한동안 관찰을 자제하고 안정시킵니다.
- 은신처와 촉촉한 바닥재를 미리 세팅해 두고,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 사육장을 둡니다.
- 옮길 때는 맨손이 아니라 통이나 핀셋을 이용합니다(핸들링 금지).
첫 급여
도착 당일은 급여를 서두르지 않습니다. 하루이틀 안정된 뒤 먹이를 시도하고, 먹지 않으면 회수했다가 며칠 후 다시 줍니다. 환경 적응 전이거나 탈피를 앞둔 경우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.
합사 금지 — 꼭 기억하세요
지네는 동족 포식 위험이 매우 커, 합사가 가능한 극소수 종을 제외하면 여러 마리를 한 사육장에 넣지 않습니다. 새로 들인 개체도 반드시 단독 사육이 기본입니다.
검역(격리)
기존에 키우던 개체가 있다면, 새 개체는 기생충·질병 전파를 막기 위해 당분간 별도로 관리하며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
